#속초고속버스터미널 에서 버스로
#설악산국립공원 도착 !
나의 첫 #템플스테이 !
#설악산 에 위치한 #신흥사템플스테이
혼자 안전하고, 대중교통 이동이 편하며
설악산 등반도 목표이기 때문에
아주 딱 좋은 곳이다.
(시설도 깨끗해서 선택한 것도 크다)
첫째날 : 토왕성폭포, 금강굴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비선대 #금강굴
둘째날 : 울산바위
#흔들바위 #계조암 #울산바위
입구를 지나면 마스코트 반달곰이 반겨준다
템플스테이 입실은 pm2시라 토왕성폭포로 향한다
현재시간 am10시 45분
2.9km 많이 어렵지 않은 코스. 왕복 3시간 목표
난위도표 참고하세용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가 보이고
뻥뚤린 길을 가다보면 왼쪽에 울산바위도 빼꼼
30분쯤 가다보면 처음 만날수 있는 #육담폭포
폭포보다는 높은 계단과 긴 다리가 보이는 ㅋㅋㅋ
오르기 전, 옷도 정리하고 첫 휴식을 취해본다
25분을 더 올라가니 보이는 #토왕성폭포
(비룡폭포는 내려올 때 보려고 지나왔다)
소공원에서 1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난위도표보다 30분 덜 걸렸다
부담없는 코스지만 마지막 비룡에서 올라오는 길은 조금 힘들다.
그래도 데크로 만들어진 길이라 편했다
앉아서 김밥먹는데 #귀염둥이 발견 !
외롭지 않게 옆에서 함께 먹어주는 #다람쥐
사람을 많이 봤는지 겁 안내고 잘있네 ㅎㅎ
귀여운 빵댕이와 인사를 하고,
삼각대를 이용해 나와 폭포를 남겨본다.
조금 얼어있었지만 흐르고 있던 물줄기
카메라를 조금 더 멀리두고 3배줌 하면
뒤에 피사체가 더 가깝게 보인다 !
15분 정도 내려오면 지나왔던 #비룡폭포
색깔이 어쩜~ 맑아서 다 보이넹
원점회귀하니 입실시간이 거의 됐다.
나이스 타이밍 ♥
입구 정면에 있는 가운데 방으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오늘 혼자 예약을 했다고 ㅎㅎㅎ
방도 혼자쓰고, 템플스테이도 혼자다
평일이고 22년 코로나가 조금씩 풀릴때라 그런듯.
신흥사는 체험프로그램을 못하는대신 기존가격보다 싸게 예약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
어짜피 다음날 #낙산사템플스테이 가 있고 신흥사는 등산의 목적이 더 크다
입구 바로 오른쪽의 방을 배정받았다.
문열면 새소리에 산 뷰라 너무 좋다 ㅎ
방 안에 화장실도 있고, 리모델링해서 깨끗하고 좋았다
옷도 새거같다 !
책은 저녁에 읽어봐야지 ㅎㅎ
짐을 풀고 잠시 쉬다 #금강굴 을 가기위해 나왔다.
숙소는 #청동대불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금강굴은 매우 어려움... ㅋㅋㅋㅋ
#비선대 를 지나 다리하나를 건너면 바로 통제소가 나온다
#비선대지킴터 는 하절기, 동절기 입산시간이 다르고,
산불기간에는 통제되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가세요 !
최근 정보로 알아보니
하절기 : 4월 ~ 10월 am3 ~ pm2
동절기 : 11월 ~ 3월 am4 ~ pm12
문의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033) 801 - 0900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건 문의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통제소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탐방로 통제시간이 있는지 몰랐다...
3시였던거 같은데 금강굴을 간다고 하니
직원분께서 한시간 안에 내려와야한다고 하시면서
문을 열어주셨다 ㅠㅜ
(저때만 허락해주신듯...)
통과하자마자 빨리 다녀와야한다는 생각에
온힘을 다해 쉬지않고 올랐다
비선대에서 15분~20분쯤 가면 철제다리가 나오는데
거의 다 온것이다
너무너무 힘들었다..
와... 괜히 빨간색코스가 아니구나 ㅋㅋ
40분 코스인데 25분만에 올라갔으니..
#금강굴코스 는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천불동계곡, 화채능선, 공룡능선 등
설악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내려오는길에 만난분이 찍어주신 사진
어머나 ! 선수셨다 !!! 최고 !
미륵봉 (장군봉) 중턱에 위치한 금강굴
자연동굴로, 원효대사가 수행했었다고 전해진다
설악에서 마주한 봄
템플스테이로 돌아와 환복하고
고생한 두다리를 지지고싶어 보일러도 올렸다.
각 방에서 온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 좋다
정수기는 체크인을 했던 가운데 방에 있는데
마루가 이어져있고 처마 밑이라
신발을 신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
(등산화라 신고 벗기 참으로 번거로워용 ㅋㅋ)
저녁 먹으러 가기 전,
여기가 스팟이라며 찍어주셨다 히힛
식당은 나가서 오른쪽 대웅전 쪽에 있다
짧지만 살짝 오르막을 올라야하니 다리가 떙긴다ㅋㅋ
급식 먹는것과 비슷하다.
자율배식이고 음식물을 남기면 안되지만 버리는 곳도 있다.
다 먹고 설거지를 하고 나오면 된다.
(티비에서 보던 발우공양을 생각했는데 ㅋㅋㅋ)
저녁먹고 나와 아무도 없는 텅빈 소공원에 있으니
너무 고요하고 여유로웠다
템플스테이의 특권을 팍팍 누리고 들어왔다
방에 누워있는데, 간식도 주시고 ㅠㅜ
프로그램을 하나도 못해 아쉽겠다며
염주를 만들고 싶으면 천천히 먹고, 가운데 방으로 오라고 하셨다.
너무 잘챙겨주셔서 감동 !!! 힝
염주를 차고 씻었더니 가운데 신흥사 나무가 조금 벗겨졌다 ㅋㅋㅋ
다음날
조금 일찍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7시에 밥을 먹고, 묵었던 방을 정리했다.
감사하게 짐을 맡아주셔서
여분옷과 물만 들고 #울산바위 고고
7시30분 출발 ! 목표는 11시까지 돌아오기
벚꽃도 조금씩 피고 있었다 ㅎㅎ
템플스테이를 하면 좋은점 !
일찍 산행을 할 수있어 사람도 많지않고
아침도 먹어 든든하다 ㅎㅎ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40분~50분 정도 가니 #흔들바위 도착 !
뒤에 #계조암 과 #울산바위 도 보인다
자, 여기까지는 바람도 많이 안불고 힘들지 않은데.. ㅋㅋㅋ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는길에 바람소리가 너무 크고 웅웅~거리는게 무서워서
계속 혼잣말을 하면서 갔던거같다 ㅋㅋ
알고보니, 바람이 세게불어 꼭 우는소리와 비슷해 울산바위라고 불린다는
10년 전에 오르다가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세게불어 내려왔던 기억이 있어 더 무서웠다
근데 올라갔던 길이 달라진것 같다.
기억의 오류인가?
그떈 바위를 올랐었는데 지금은 다 안전하게 계단이다
흔들바위를 지나 40분 정도 오르면 도착 !
울산바위로 안가고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을 먼저 올랐다.
짜잔 !
위에서는 울산바위 반대쪽도 구경할 수 있다.
드디어
내려와서 가까이에서 만나는 #울산바위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거대한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어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바위 오른쪽은 속초뷰
바람이 너무 불어 오래 있지는 못하고 하산 !
내려오는 길에 혼자 뭔가 뿌듯 ㅎㅎ
다시 한번 울산바위와 인사
신흥사 템플스테이 1박 2일
2022.04.06 ~04.07
체크인, 공양, 퇴실 : 똑같이 진행
코로나로 인해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없어
다 자율시간으로 진행
좋았던 점 :시설·템플옷 꺠끗, 2인 1실, 방 안 화장실, 개별 보일러·에어컨
설악산 등반하기 좋음, 국립공원 퇴장시간 이후 산책가능
필수준비물 : 개인비품, 텀블러, 세면도구, 수건
이렇게 #신흥사 계획은 완벽하게 마무리 !
이제 #낙산사 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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